싸이월드 시한부 진짜 종료!
안녕하세요 직장인 탁탁2입니다😊 이번에 싸이월드가 7월달까지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진짜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시한부 싸이월드 사실상 폐업
싸이월드라고 지금 20~30대 주로 사용했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인데요. 지금의 페이스북이랑 트위터 인스타그램 전에 나왔던 SNS 사이트로 아기자기하게 미니홈피를 꾸밀 수 있어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었습니다.
작년도 2019년 10월 도메인 만료를 앞두고 접속 불가 상태였다가 결국 2020 11월까지 도메인을 연장했지만 세금 미납으로 싸이월드 직권 폐업 조치를 내렸지만 대표는 폐업이 아니다고 하면서 강한 회생의지를 보였습니다
최종적으로 7월 재판 최종 선고가 되면 법 절차에 따라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고 이용자들에게도 백업을 공지한다고 합니다.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한 달 내 투자자를 못 찾으면 서비스를 자진 종료하겠다고 마지막으로 책임을 다할것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제 와서 한 달 만에 투자자를 찾기는 사실상 어려워서 폐업의 길을 걷게 될 거 같습니다
전 대표는 싸이월드를 살릴 수 있는 투자자만 있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분 40%를 무상으로 넘기겠다고 했고 주주 출자전환을 통해 부채도 경감시키고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지금 이야기가 화두가 되자마자 우회해서 로그인 접속하는 방법이 트래픽 초과로 진행이 잘안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기간을 좀 두면서 백업할 파일이 있다면 7월 최종 선고 이후에 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저도 예전에 사용했던 아이디에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것저것 추억들이 많이 들어있던거 같았는데 비밀번호 찾기 서비스가 되지 않아서 막막한 상황입니다.
당장 7월 백업 공지 수순에 들어가도 정상적인 데이터 복구가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이대로 문 닫게 되면 사진과 다이어리 등도 영구적으로 폐기되는데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싸이월드의 데이터 접근이 불가능해서 싸이월드 스스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지 않는 한 백업도 쉽지 않다고 하네요
사실상 한달만에 투자자가 나오긴 힘들고 결국 폐업으로 갈 예정으로 보고 있지만 전 대표는 어떻게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강한 의지로 싸이월드만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옛 추억 SNS서비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니 뭔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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