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플러스 극장판치킨 나쵸고추치즈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직장인 탁탁2입니다😊 요즘 집에 들어가는 길 앞에 있는 치킨플러스 치킨집에서 치킨 튀기는 냄새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보여서 뭘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신메뉴로 나왔다던 극장판치킨을 주문해봤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극장판치킨은 기본 후라이드 형식에 매콤한 청양고추와 짭잘한 체다치즈소스가 사진 상으로는 뿌려져있지만 부먹이 아닌 찍먹으로 찍어먹는 치킨이라는점
거기다가 고소한 나쵸까지 진짜 극장에서 한마리 시켜 먹어도 될 정도의 비주얼이었습니다
치킨플러스 극장판치킨 솔직후기
일단 치킨플러스 잘 모르시는 분들도 상당히 계실 텐데요. 치킨플러스는 최고의 가성비의 치킨과 피자,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들을 함께 플러스해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의 브랜드로 일단 다른 브랜드 치킨보다 가격이 쌉니다
저는 집 근처 송우점에 있는 치킨 플러스에서 극장판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5900원! 요즘 다른 치킨들이 거의 17000원~20000원까지 하는 거에 비하면 확실히 저렴한 치킨입니다
기본 구성으로는 극장판치킨 + 치킨무 + 그리고 나쵸랑 + 고추치즈소스 통 + 콜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이 있다면 치킨 플러스 디자인 공모 이벤트로 치킨 박스에 아이들의 그림일기나 편지를 공모해서 당첨이 되면 해당 그림일기를 치킨박스 디자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그림일기는 마흔이 넘은 분의 중학교 시절 방학숙제 그림일기의 일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림체나 색감 퀄리티가 상당해서 이런 치킨박스 디자인 이벤트 참신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박스 옆면에는 2000년대 신조어와 2019년 인싸 신조어가 적혀있어서 신조어 공부도 할 수 있다는 점 저는 전부 다 알고 있는 신조어라서 아직 시대에 뒤처지지 않았네요ㅎㅎ
치킨을 먹기 전 치킨무는 항상 물 버려서 세팅을 해주고 맛은 일반 치킨무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치킨 치킨을 일반 타 브랜드 치킨 튀기는 방식보다는 약간 옛날 방식으로 튀겨서 그런지 엄청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옛날 치킨 튀기는 방식을 싫어하신다면 조금 싫어하실 수도 있으나 바로 요 고추치즈 나쵸소스에 같이 찍어먹는다면 크게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입니다
마치 중국집 반반 그릇 용기처럼 반에는 나쵸, 나머지 반에는 고추치즈 나쵸소스가 오는데 나쵸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고 소스도 엄청 넉넉하게 많이 주셔서 넉넉하게 푹푹 찍어먹었는데도 남을 정도입니다ㅎㅎ
일단 살짝 먹어보니 고소하고 짭잘한 나쵸치즈 소스거기에 청양고추를 찹찹찹 다져 넣어서 느끼한 맛을 잡아내고 계속 먹다 보면 중독성 있으면서도 약간 매콤한 맛의 소스입니다
큼직한 다리를 들어서 소스통에 마치 퐁듀식으로 찍어먹는 느낌의 치킨입니다ㅎㅎ 미리 양념이 발라져 있지 않아서 치킨 고유의 바삭바삭함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고추치즈소스의 짭잘한 맛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추의 알싸한 매콤한 부분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소스입니다. 개인적으로 나쵸 찍어먹게 소스만 따로 구매하고 싶어 질 정도입니다 ㅎㅎ
치킨도 먹고 나쵸도 소스에 찍어먹고 가격 대비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간만에 가성비 갑 치킨을 먹었네요
가끔 색다른 치킨이 먹고 싶을 때 별미로 시켜먹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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