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메뉴 반반콤보 두 가지 맛을 동시에!

교촌치킨 메뉴 반반콤보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안녕하세요 직장인 탁탁2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치킨이 먹고 싶어서 집 근처에 있는 포천송우점 교촌치킨에 콤보로 날개랑 봉으로만 구성된 치킨인데 마늘간장 맛과 매콤한 맛 두 가지를 맛볼 수 있는 반반콤보를 먹어봤습니다

교촌 치킨 반반콤보 가격은 18000원으로 일반 치킨 가격이랑 비슷합니다

반반콤보의 칼로리는 100g당 311칼로리로 조리 전 중량이 920이고 조리과정에서 기름기와 수분이 빠져서 중량이 감소한다는 걸 감안해도 대략 한 마리당 2500칼로리로 예상됩니다.

칼로리가 높긴 하지만 그만큼 단백질도 높으니 칼로리는 신경쓰지 않았습니다ㅎㅎ

교촌치킨은 우리나라 치킨업계 1위 치킨으로 가장 매출이 높은 치킨 브랜드입니다. 매장 수를 많이 늘리지 않고 본사에서 관리를 하기 때문에 맛 차이가 극과 극으로 달라지지 않는 점이 인기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교촌 치킨은 이렇게 종이봉투에 담겨져서 오는데

안에 옹이종기 무랑 소스랑 탄산 캔 치킨까지 다 들어있네요

구성은 치킨 + 치킨무 + 추가로 주문한 잠발라야 소스 + 허니 스파클링입니다

먼저 교촌치킨 치킨무는 정직한 맛 정직한 이야기로 마케팅해서 그런지 치킨무에도 칼로리랑 영양 정보가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무는 아삭아삭하고 너무 시지도 달지도 않고 딱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촌치킨은 콜라가 오지 않는 대신에 허니 스파클링이 오는데 칼로리가 한 캔에 75Kcal 정도로 일반 탄산 캔 칼로리보다 현저히 낮은 칼로리의 음료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그리고 소스에 찍어먹으면 좋을 거 같아서 잠발라야 소스도 500원으로 같이 주문했습니다

교촌치킨은 다른 치킨보다 작은 닭을 사용해서 크기가 작은데요 작은 치킨박스 안에 차곡차곡 들어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가 많이 고픈 날에는 교촌을 시키면 양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왼쪽이 마늘 간장 맛 교촌 오리지날이고 오른쪽이 매콤한 맛의 교촌 레드오리지날입니다.

먼저 매콤한 녀석부터 색깔이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바로 들게 되었는데 교촌은 이렇게 치킨에 칼집을 내어 속살까지 잘 익고 양념이 스며들어서 퍽퍽하지 않고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매콤한 소스는 너무 맵지 않고 중독성 있게 매콤한 맛이라서 계속 구미가 당기는 맛입니다

다리와 날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퍽퍽한 가슴살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콤보세트를 시키면 정말 좋습니다.

레드를 먹었으니 이번엔 오리지날을 먹었는데 튀김 옷 위에 소스를 솔로 직접 발라서 나오기 때문에 치킨의 튀김옷이 눅눅하지 않고 먹어도 튀김의 바삭함과 마늘 간장의 단짠단짠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살들이 맛있는 부분이 많아서 싸우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같이 시킨 잠발라야 소스에도 찍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예상했던 소스는 아니라서 아쉬웠고 이미 한번 튀김옷에 소스들이 발려져 있어서 굳이 소스를 안 찍어도 될 정도라 따로 소스에는 찍지 않고 먹는 게 더 맛있었습니다

간장과 매콤한 양념 두 가지 둘 다 먹고 싶을 때 반반 메뉴로 주문해서 드셔 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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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탁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