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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수수료 인상 논란 결국 공식사과


안녕하세요 직장인탁탁2입니다ㅎㅎ

오늘은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이슈인 배달의 민족 수수료 인상 논란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국내 1등 배달어플 업체로 원래는 우아한 형제들이 운영하고 있었는데 2위 업체인 요기요 회사인 DH딜리버리 히어로 업체가 인수합병을 하게 되면서 사실상 딜리버리 히어로가 거의 99%를 독점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요기요, 배달의 민족 4조 8천억주고 인수합병!?!

기사를 읽던 도중 갑작스럽게 요기요가 4조 8천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주고 배달의 민족을 인수 합병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요기요는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도 제가 기억하기로는 다른 음식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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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금액을 주고 인수합병을 하게 되지만 취지는 더욱더 큰 아시아 시장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하였고 배달의 민족 어플은 계속 지속이 되고 수수료도 인상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했었습니다. 불과 4개월 만에 배달의 민족 수수료 인상 논란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배달의 민족 바뀐 점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번달 1일부터 달마다 정액제 8만 8000원을 내는 '울트라 콜' 방식에서 매출의 5.8%를 수수료를 받는 정률제 요금 체계인 '오픈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그동안 인상안이 없다고 했는데 사람들은 수수료 인상 꼼수를 부린 게 아니냐고 반발을 하고 있는데요

 

배달의민족

 

배달의 민족에서는 울트라 콜이라고 상단 노출이 되는 상품을 다수 구매해 주문 증가 효과를 크게 누린 업소가 많아서 이런 업소는 광고비를 많이 받도록 하고 B구간 가게들은 대부분 신규, 영세 가게들이 대다수 분포하고 있어서 오히려 부작용도 막을 수 있고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정책을 내놨습니다.

 

배달의민족

 

수수료율이 업계 평균의 절반도 안될뿐더러 이번 개편이 자금력 있는 음식점주가 여러 개 울트라 콜을 앱 화면에 중복 노출시키면서 주문을 독점하는 폐단을 없애고 개업 1년 미만이나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한 자영업자의 58%가 요금제 개편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울트라 콜이 3개 이내로 제한해 하단에 배치되면 광고를 많이 못 해도 음식 맛이 좋은 가게의 배달 주문이 늘고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가 늘어난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고정적으로 내던 수수료에서 매출에 5.8%를 받게 되면 장사가 잘되고 매출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수수료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정률제가 소상공인한테는 오히려 더 부담되는 부분입니다. 

 


매출 1000만원인 업소는 58만원,

매출 3000만원인 업소는 매달 174만원

어마어마한 수수료를 내야 됩니다.


요즘 배달할 때 전화번호로 다이렉트로 걸어서 주문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배달 어플을 들어가서 항상 주문하고 노출도 되기 쉬운데 이런 오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는 경쟁을 할 수 없는 시스템이고 원한다면 정액제를 사용이 가능하지만 주문 사이트 한참 아래 노출돼 정액제는 사실 소용이 없어 울며겨자먹기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 공식사과

 

결국 6일 우아한 형제들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 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즉각 오픈 서비스 개선책 마련에 나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한다고 발표했다가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실질적으로 모든 업주의 수수료 부담이 상당히 크게 늘어난다는 반발이 나왔습니다.

 

 

일단 배달의 민족 측은 지난달 발표한 3,4월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주는 정책을 확대하고 4월 오픈 서비스 비용의 경우 상한을 두지 않고 낸 금액의 절반을 환금해준다고 합니다.

 

사장님들에게 합리적인 요금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미 배달앱 점유율은 배달의 민족이 55.7% 요기요 33.5% 배달통 10.8% 전부 딜리버리 히어로 어플이므로 앞으로도 불공정한 수수료 체계를 막기는 힘들 거 같습니다. 여론이 악화되었으니 조금 풀어줬다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안 그러란 보장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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