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리뷰

[영화 시동] 코미디와 감동 두가지를 잡은 드라마 솔직 후기!

요즘 볼 영화가 없어서 영화 포스팅이 좀 적었는데요

얼마 전에 봤던 영화 시동인데요

 

일단 시동을 처음 보게 된 이유가 마동석이 나와서~

마동석이 나오면 일단 뭔가 매력에 이끌려서 보게 되는

못해도 평타는 가는 그런 보증수표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한번 보러 갔습니다~

 

마동석 외에도 염정아 박정민 정해인이 나오기 때문에

배우진들이 튼튼해서 뭔가 재미있을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지금은 거의 막바지라서 상영하는 영화관들이 거의 없지만

관객수 330만 명을 돌파해서 손익분기점인 240만 명을 넘었는데요

 

과연 어떤 이유가 이렇게 인기를 끌었는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시동이라는 이름답게 처음부터 극 중 인물 택일과

상필은 학원가라고 보내준 돈으로

 

중고나라에서 오토바이를 사서 이리저리 밤거리를

쏘다니는 사춘기의 모습이 나옵니다

 

이때 시동이 잘 안 걸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시기만큼은 성공도 하지

않고 잘 마음처럼 안 되는 부분을 표현한 게 아닐까 합니다

 

극 중 주인공인 택일은 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

반항하는 그런 사춘기 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가출까지 하는 그런 모습

 

그런 철없는 녀석을 어떻게든 공부시켜서 성공시키고픈 엄마

 

절친 상필은 할머니랑 함께 살면서 자신이 할머니에게

아무런 금전적으로 도움이 안 된다는 걸 느끼고 빠르게 사회로 

나가서 돈을 벌고 싶다는 말을 하곤

 

아는 형 아래에서 돈 많이 버는 일을 소개받아서 하게 되는데

바로 사채업자입니다 ㅜㅜ 돈 안 갚는 사람들 찾아가서

깽판 치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엄마 잔소리에 무작정 집을 뛰쳐나간 택일은
우연히 찾은 장품 반점에서 짜장면을 먹다가

 

주인장님에게 빌고 빌어서 중국집 배달일로 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중국집의 주방장 남다른 포스를 가지고 있는 거석 이형을 만나게 됩니다

뒤태만 봐도 마동석인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매번 강렬하고 그런 모습이다가 이렇게 단발머리의 귀여우신

모습을 보이니까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이 있는데요

원래 가지고 계신 마요미의 별명을 가장 잘 나타내지 않았나 합니다 ㅎㅎ

 

 

거석 이형은 반항아 택일에게 인생의 참 교육을 해주는 장면이 많은데요~

때론 이렇게 놀리면서도 ㅎㅎ

 

항상 택일이 잘못된 길을 가지 않을까 주시를 하면서 ㅋㅋㅋㅋ무섭지만😱😱😱

돌봐주는 그런 좋은 형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나 이 부분이 정말 ㅋㅋㅋㅋ 너무 깜짝 놀랐었는데요

눈을 뜨고 자는 거랍니다 😆

 

중간중간 새로운 인물과의 마주치면서 생기는

웃긴 에피소드도 많이 등장하고 

 

세상 무서울 거 없이 "인생 뭐 있어?"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들

약간 많은 에피소드와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영화가 조금 

너저분한 모습들도 보였지만

 

결론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찾아라 라는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실패하고  다른 일을 하더라도 다시 돌아가서 자신이 좋아하는

어울리는 일을 해라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거석 이형이 택일에게 한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너 애 아니라며? 그래 놓고 이제 와서 도와달라고 징징거려? 니껀 니가 지켜 새꺄"

 

자신의 것은 자신이 해서 지키는 게 맞다

시동 처음 오토바이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고 털털 거리듯이

처음에 예열이 되려면 많은 노력과 상황들이 겹치면서

 

시동이 켜지듯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꿋꿋하게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미디와 드라마적인 감동 그 어딘가의 중간지점의 영화!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영화 '시동'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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