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 탁탁2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개봉한
영화인 '사냥의 시간'을 간단하게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소감을 정리해봤습니다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 장르 : 스릴러
- 플레이타임 : 134분
- 감독 : 윤성현
- 15세관람가
- 주연 : 이제훈(준석), 안재홍(장호), 최우식(기훈), 박정민(상수), 박해수(한)
사냥의 시간은 경제 붕괴로 망가진 세상에서 탈출을 꿈꾸는 친구들 그리고 자본의 자유를 얻기 위해 한탕을 노리던 그들에게 잔혹한 사냥꾼의 표적이 되어 사냥감이 되어 끝없이 도망가는 스토리 영화입니다.
영화 첫 개봉을 영화관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하게 되었는데 배급사 리틀빅픽쳐스와 해외 세일즈를 담당한 콘텐츠판다가 갈등을 겪고 또 코로나 사태 때문에 결국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가 이루어졌습니다.
4월 23일날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가 되었고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사냥의시간을 120억정도에 매입했다고 하니 궁금해서 한번 봤습니다.
사냥의 시간 줄거리
넷플릭스는 30일 무료로 이용하고 있었어서 바로 영화가 나오자마자 볼 수 있었는데요. 하나 같이 연기 잘하는 배우진들이 많이 있어서 기대가 많이 됐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경제 붕괴가 일어나서 원화의 가치가 폭락하고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서 거래를 할 때도 달러 아니면 원화는 환전도 잘 안 해주고 망해가는 세상이었습니다.
극 중 이제훈(준석)이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 건 하다가 감방에 갔다가 출소를 하고 친구들은 그런 준석의 출소를 기뻐하면서 축하파티를 합니다.
그러던 도중에 감방에 있을 때 아는 형님이 계신데 하와이에서 사업이 그렇게 잘된다면서 2억정도만 가져오면 평생 편안하게 돈도 잘 벌면서 살게 해 준다는 말에 준석은 친구들을 꼬드깁니다.
돈이 가장 많이 있는 곳 은행은 보안 때문에 어렵고 불법 도박장을 털기로 합니다. 조폭 패거리들이 있어서 한번 걸리면 거의 조용히 담가지기도 하는 엄청 위험하지만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런 불법 도박장에서 웨이터 일을 하고 있는 박정민(상수)을 만나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불러냅니다.
준석은 전에 상수에게 1000만원을 빌려줬는데 아직 갚고 있지 않은 상수를 보면서 그 돈 안 받을 테니 같이 도박장을 털자고 제안을 합니다.
상수는 도박장을 편하게 드나들 수 있으니 감시카메라는 몇 대가 있고 보안 경비들은 몇 명이 막고 있고 이런 고급 보안 정보들을 알려주면서 4명이 머리를 모아 계획을 짜기 시작합니다.
최우식(기훈)은 도박장으로 들어가는 루트를 보기 위해 주변 동선을 살피고 안재홍(장호)는 쳐들어갈 차량 번호판 작업과 여러 물건들을 준비하면서 치밀하게 계획을 세웁니다.
상수는 비밀금고의 위치와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합니다.
그리고 준석은 감방에 있을 때 친하게 지내던 형님을 찾아가는데 불법으로 총기 거래를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준석이 한탕한다는 걸 알고 총기류들을 선뜻 빌려줍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되고 도박장 입구로는 들어가기 힘드니 옥상으로 올라가서 위에서 털러 가기로 했습니다.
안면 복면과 총기들로 무장하고 비장한 발걸음을 하면서 들어갑니다.
단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하거나 하면 안 되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지만 나름 순조롭게 도박장을 점령하고 돈을 털기 시작합니다.
위기를 느낀 조폭 패거리가 도박장까지 도착하는 시간까지 치밀하게 계산해서 빠르게 돈을 털고 혹시나 모를 보안 카메라에 찍혀 추적당할걸 대비해서 보안컴퓨터 하드디스크까지 빼갑니다.
결국 도박장을 터는데 성공을 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기뻐하면서 며칠 뒤에 하와이로 가서 행복한 파라다이스를 꿈꾸며 계획하게 되는데... 순조롭게 흘러갈 리가 없죠
박해수(한) 고위급 경찰들도 잡히면 그냥 풀어주라고 하는 배우가 짱짱한 킬러 한 명이 친구들의 정보를 캐내려고 근처 불법 총기 판매소에 찾아갑니다.
결국 준석에게 총기를 빌려줬던 총기 업자는 전부 다 죽여버리고 물건을 훔쳐간 친구들을 찾아갑니다.
이때 훔쳐갈 때 돈만 가져갔으면 이렇게까지 추격을 당하지 않았을 텐데 혹시 몰라 챙겼던 하드디스크에 중요한 VIP 정보들이 들어있어서 끝까지 추격하게 됩니다.
같이 범행을 저질렀던 상수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태연하게 출근을 했다가 나중에 기회 봐서 그만두려고 했었는데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곤 도망을 가다가 킬러한테 붙잡혀서 보여주진 않았지만 죽게 됩니다.
준석은 꿈속에서 상수가 죽는 꿈을 꾸고 뭔가 느낌이 좋지 않아 계속 불안해합니다.
전화를 직접 걸어서 확인을 하려고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오히려 멀리 여행 온 곳에서 상수의 전화기 벨소리가 들리는데 정말 소름이 쫙 돋으면서 몰입이 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나라면 혹시나 추적을 할걸 대비해서 핸드폰을 다시 버리던가 할 텐데 핸드폰으로 계속 위치 추적당하고 있는데 버리지 않는 부분이 안타까웠습니다.
결국 친구 3인방은 위기감을 느끼고 얼른 이곳을 벗어나서 도망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킬러가 이미 그곳에 대기하고 있어서 장호가 총에 맞고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결국 준석도 붙잡히고 죽을 위기에 처해지는데 킬러가 재밌다면서 5분을 줄 테니 가장 멀리 도망쳐 가봐라 라고 해서 준석은 죽을힘을 다해 멀리 도망칩니다.
장호가 총에 맞아서 치료를 위해 먼 거리의 병원에 들어가서 이 정도면 안전하겠지 생각을 하는데 이때도 왜 GPS로 추적할 생각을 못하고 핸드폰을 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었습니다.
결국 어찌저찌해서 탈출해 성공했지만 기훈은 자신의 부모님이 걱정된다고 하여 따로 본집으로 올라가고 장호랑 준석만 도망쳐 나와서 배로 탈출하려고 폐건물에 숨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어디 있는지 다 안다는 듯이 추적해 와서 장호를 죽이고 준석과 대치 총격전을 벌입니다.
군대를 다녀와서 총을 다룰 수 있다지만 전문적인 킬러의 솜씨에는 전혀 못 미치죠
결국 붙잡혀서 죽게 되려나 했는데 불법 총기 매매상 형이 무리를 이끌고 도와주러 옵니다.
자신의 동생을 죽인 녀석을 죽이겠다고 추격한 끝에
결국 수많은 총을 맞고 물속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 확실하게 목숨을 끊어놨어야 하는데 생명력이 끈질겨서 그런지 살아있다고 합니다.
결국 준석은 혼자서 하와이로 와서 허름한 자전거 가게를 차리면서 씁쓸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다 킬러의 소식을 듣게 되고 친구들을 죽인 킬러를 용서하지 못한 준석은
킬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나게 됩니다.
마치 후속으로 2편을 준비하는 듯한 마무리였습니다.
결말 및 리뷰
결말이 열린 결말로 끝나서 기훈은 확실히 죽은 건지? 살아있는 건지? 그리고 총 기점 형이라고 나오신 분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단지 카메오로 나온 건지 하드디스크는 어떻게 된 건지
뭔가 스토리가 상당히 아쉬웠고 어떻게든 빠른 진행을 하기 위해서 설정들을 넣었는데 부가적인 설명이 참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기껏 그 많은 돈을 들고 가서 차린 게 하와이에 자전거 집? 뭔가 그래도 그렇게까지 살았으면 풍족하게라도 죽은 친구들을 위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많이 아쉬운 부분이 남은 영화였습니다.
그렇지만 박해수가 끝까지 추격해올 때 몰입도와 숨 막히는 긴장감 하나는 영화를 감상하기에 좋았지만 이게 다입니다
다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사냥의 시간이 아닌 시간의 사냥이라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시간을 사냥당했다고요 ㅋㅋㅋㅋ
저도 좋아하는 배우도 많아서 기대하고 봤는데 스토리가 개연성이 상당히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이정도면 넷플릭스가 호갱당했다는 얘기도 많이 들립니다😥
평 점 : 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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