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2가 11월 21일 개봉했다고 해서 일이 끝나고 쉬자마자
회사 동료들과 겨울왕국을 보러 갔다 왔습니다
겨울왕국 1이 OST도 완전 인기 흥행 몰이에 애니메이션인데도
영화 관람객 수가 1000만을 돌파한 영화로 한국에서 엄청난
겨울왕국 붐이 일었었는데요
특히 엘사의 렛 잇고 OST가 대히트를 치면서 국내 가수들까지
전부 커버를 하고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지금 겨울왕국 2는 27일 기준으로 관람객 570명을 돌파하면서
엄청난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1편이 대박이 났으니 2탄도 얼마나 재밌을까 하는 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본거 같았습니다
저 또한 2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꼭 한번 보러 가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궁금했습니다 2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1편에서의 이야기 3년 후의 시대적 배경을 다루고 있습니다
1편에서 이런 후기들이 있었는데요 엘사가 가진 얼음 마법의
기원은 어디서부터 생겨나게 됐는가 이런 의문들이 많았는데
바로 2편에서는 오래된 비밀이 아렌델 왕국을 위협하고 안 나와
엘사 자매와 올라프, 크리스토프, 스벤과 함께 위험한 여행을 떠나면서
안개가 자욱한 누구도 함부로 드나들 수 없는 '마법의 숲'
에 들어가서 감춰져 왔던 비밀과 엘사 얼음 마법의 비밀 밝혀지는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
옛날 엘사와 아나가 부모님한테 들었던 내용들을 듣고 자라면서
비밀의 숲 속에는 옛날부터 정령들이 살았었는데
인간들의 분쟁으로 인해서 정령들이 모두 모습을 감추고
비밀의 숲 속에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자욱한 안개로
숲 속을 막고 있었습니다
1편에서 왕국의 여왕이 된 엘사와 안나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면서 지내게 되고 엘사는 이러한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 유지되길 바라왔습니다
하지만 자꾸 숲 속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 때문에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자꾸 자신을 숲 속으로 부르는 듯한 소리 때문에 결국 엘사는
자신을 지키려는 동생 안 나와 올라프 크리스토프 스벤과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탐험을 떠나게 됩니다
비밀의 숲 속에서는 아무도 안개 장막에 막혀 들어갈 수 없었는데
엘사가 다가가니까 신기하게 장막이 걷히고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싸움으로 대립했던 사람들이 안개 때문에 숲 속에 갇혀서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숲 속에는 4가지 정령들이 있습니다
바람, 물, 불, 땅 이렇게 4가지 원소들과 마지막으로 5번째 원소가 있다고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 도마뱀은 불의 정령인데 정말 귀엽더라고요 ㅎㅎ
엘사가 숲 속에서 부모님이 바다를 건너 엘사의 비밀을 밝히려고 항해를
하시다가 돌아가신 배속에서 흔적을 발견하고는
직접 얼음섬을 찾아가려고 맘을 먹죠
하지만 안나가 더 이상은 엘사를 위험에 빠지게 하고 싶지 않아서 붙잡는데
결국 엘사가 올라프와 함께 따라오지 못하도록 밀쳐냅니다
거센 파도를 얼음 마법으로 얼리면서 수면 위를 걸어가다가
물의 정령을 만나 물속에서 실랑이를 하다가 도움을 받아 얼음의 섬에
도달하게 됩니다
얼음의 섬에는 어떠한 문제로 전쟁이 일어나고 정령들이
화가 났는지 비밀을 알게 되지만 너무 깊게 들어간 탓인가
엘사가 그만 위험에 처합니다
하지만 동생인 안나가 위기에서 그 문제들을 해결하고
엘사를 구합니다
마치 각성하고 돌아오는 엘사의 모습 ㅎㅎ
위험에 빠진 마을 사람들을 구하러 달려갑니다
이후에는 어떤지 한번 영화 보시면 알 수 있겠습니다 ㅋㅋ
개인적인 감상 평으로는 영화 초반부 1과 개연성과
연계를 하기 위해 들어간 부모님 스토리와
옛날 장면에서 조금 지루함을 느끼고
물론 영화 OST가 많이 삽입이 되어 있어서 덜 지루함을
느낄 수 있지만 1을 보고 2도 당연히 재밌겠지라는
기대감이 너무 커서인지 OST도 귀에 딱 박히는
명곡이다 할만한 노래는 별로 없었습니다
중후반부로 넘어가서 엘사가 얼음 마법을 쓰고 위기에
쳐해 진 부분에서는 괜찮았습니다
아!!ㅋㅋ 그리고 1편을 안 보신 분들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수다쟁이 올라프가 다~~ 설명해줍니다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괜찮았지만 너무 기대를 하고 보면 실망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영상 크래딧 마지막에 쿠키영상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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