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떠들썩한데요
중국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렘데시비르(Remdesivir)라고 하는 치료제를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에게
직접 투여하는 임상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길리어드'라는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라는
백신 치료제로 개발 중이었는데
RNA 복제를 저해해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항바이러스제를
전 임상단계 동물실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인 메르스에
효능을 보이자 미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부 감염자에게
제한적 투여로 진행이 되었었는데
미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에게 크게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나서
이번에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27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렘데시비르는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를 해야 하며 아직까지 정확하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효율성이 최종적으로 입증되진 않았지만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미국 길리어드 회사는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한 데이터는 없지만 메르스나 사스와 구조적으로
유사한 다른 바이러스에 대해 동물실험에서 활성을 입증한 데이터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가져볼 만하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렘데시비르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길리어드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공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를 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제발 렘데시비르가 효과가 좋아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치료제가 전세계적으로
빨리 공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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