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전 세계 적으로도 슈퍼스타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얼마 전 소속팀 SKT T1 과의 파격적인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라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냐면
2013년부터 SKT T1 입단하여 지금까지도 쭉 소속팀을 바꾸지 않고
이와 같은 전 세계적으로 이례가 없을 정도의 롤드컵 3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줌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그의 화려한 플레이에 매료시켰습니다
그 동안 중국 쪽에서도 어마어마한 연봉 제시로 스카웃이 있었지만
꿋꿋하게 자신은 한국에서 활동해서 T1을
최정상팀으로 유지시키겠다는 포부가 있었습니다
이번 새로이 재계약한 내용은 2022년까지
연장된 3년 재계약에 더불어 글로벌 기업이 된
T1의 파트 오너로서 은퇴 후에도 함께 한다는 내용입니다!
데뷔 시절부터 T1이라는 팀을 최정상으로 올린
페이커 그자체에 대한 최고의 대우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커는 이러한 대단한 소식에도 담담하게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인터뷰를 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T1과 함께 활동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다. 지금은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더니 앞으로도 T1에서 쭉 페이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실 프로게이머는 나이가 치명적일 정도로 청소년기부터 20대 후반 정도까지가 마지노선일 정도로
짧은 기간 활동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어린 친구들이 치고 올라오고 동체시력 및 반응속도면에서 뒤처지기 때문인데요
페이커는 이와중에도 최고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T1에서 좋은 대우를 해줬기 때문에 결정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계약적인 부분을 떠나서 한국에서 뛰면서 많은 팬들이 저를 응원해주시고 있고, 한국의 이미지처럼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T1에서 활동하는 게 나를 포함해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상황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경기력 자체도 자신감이 있다.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내 문제점이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스스로 객관화해서 생각했을 때 앞으로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페이커 선수 아직은 은퇴후 계획은 따로 없다고는 하는데
일단은 지금 프로게이머선수로서의 삶을 집중하고 싶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꾸준한 플레이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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