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파주 금촌 맛집] 두끼보다 싸고 맛있는 무한리필 '마뇨떡볶이'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여행도 짧게 다녀오고

하느라 포스팅이 조금 늦었네요 ㅎㅎ

 

떡볶이가 마구마구 땡겨서 어디 괜찮은 곳이 있나??

하고 검색을 하던 도중 파주 금촌에 생긴지 얼마 안 된

 

떡볶이 무한리필 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위치 : 경기도 파주시 중앙로 27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명절 휴무)

전화번호 : 031-947-1235

 

단체석, 예약이 가능하고 2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합니다ㅎㅎ

혼자서는 안됩니다 ㅜㅜ 

 

금촌 로터리 쪽이 조금 더 가까운 위치에 있구요 

이렇게 이브자리 위인 2층에 있습니다~

 

잘 몰랐었는데 체인점이라서 서울 쪽으로 지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마뇨 떡볶이는 직접 만들어 먹는 신개념 무한리필 떡볶이 전문점입니다

원하는 레시피대로 만들어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거 같습니다ㅎㅎ

 

무한리필 떡볶이 하면 '두끼'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두끼도 갔다 와본 입장으로 어떤지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매장 입구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벽 쪽에 메뉴판이 붙여져 있습니다

 

성인 7900원

초/중/고 6900원

미취학 아동 3900원

 

이라고 하니 엄청 저렴하지 않나요?ㅎㅎ

그리고 두끼랑 비교해서도 천 원 정도 가격이 쌉니다!

그리고 탄산음료 무한제공!!

 

마뇨 떡볶이는 원하는 입맛대로 소스 가루를 넣어서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데요

 

크림소스를 뺀 나머지는 계량컵에 절반인 2칸만 채워서 넣으면 

간이 적당하게 떡볶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전에 만들어먹는 떡볶이집 가서 물 양 조절을 실패해서

완전 대홍수 떡볶이탕을 만들어서 낭패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이번에는 성공하겠습니다 ㅋㅋ

 

이렇게 실패했던 사람들을 위해?! 랄까

맛있게 끓여 먹는 방법도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마뇨 떡볶이는인공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희는 창가 쪽에 앉아서 먹었는데요 

시간이 딱 저녁 6시 됐을 시간인데 손님이 상당히 있어서 놀랐습니다

 

건물 내부는 깔끔하게 나무로 되어있고 조명도

한층 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알바분들도 처음 왔다고 하니까 친절하게 이용방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떡볶이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담으러 가볼까요?ㅎㅎ

재료가 엄청 다양하게 있습니다 소세지, 버섯, 콩나물, 어묵 등..

떡도 다양한 떡으로 밀떡, 치즈떡, 누들 떡, 중국 당면, 수제비 등..

원하는 취향대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야채가 많이 들어간 떡볶이가 좋아서

양배추 양파 콩나물을 많이 넣고 소세지도 넣고 ㅎㅎ

어묵도 왕창!! ㅋㅋ 넣어서 가져가고

 

떡도 밀떡이랑 누들 떡, 중국 당면, 치즈떡을 주로 가져갔습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샐러드와 김치말이 국수도 먹을 수 있구요

 

따듯한 꼬치 어묵 코너랑

 

돈까스!! 떡볶이 무한리필 집에 돈까스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소스 코너에서 원하는 소스를 넣어서 가져갈 수 있는데요

항아리에 예쁘게 담긴 소스를 보니 옛날 항아리에서 고추장을 퍼서

담는 듯한 그런 느낌이 났습니다 ㅎㅎ

 

저희는 처음에는 일단 무난하게 다들 먹는 기본인 매콤한 맛으로

계량컵에 절반만 채워서 가져갔습니다~

 

가져가던 도중 들어온 튀김 코너!!

튀김 코너가 두끼랑 다르게 엄청 다양하고 많았습니다~

고기튀김~! 고기튀김은 뭐지 하고 먹어봤는데 치킨입니다 ㅋㅋ

버섯튀김이랑 순대 튀김!!

특히 저는 이 순대 튀김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옛날 분식집에서 팔던 순대 꼬치를 먹는 맛이랄까?

 

달달한 고구마튀김도 있고 

떡볶이와 빠질 수 없는 김말이도 챙겨주고~

 

와 이거 오뎅튀김~!!!! 진짜 맛있습니다 

챙겨줍니다 ㅋㅋ

 

옛날 분홍 소시지 아시나요? 은근 맛있는데

야끼만두랑 같이 소세지도 맛있었습니다

 

튀김이 진짜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 조금씩

다 가져갔습니다

 

가져왔던 떡볶이 재료들을 올리고~~

불도 올리고~~

 

기다리는 동안에 튀김을 냠냠 ㅎㅎ

오른쪽에 보이시는 소스가 진짜 맛있는 소스인데요

 

와사비 마요라고 와사비 맛이 강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치킨도 바삭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순대 튀김도 와사비 마요 소스에 찍어서~음ㅎㅎ

어묵도 냠냠~

떡볶이 집에서 돈까스라니 ㅋㅋ

옛날 돈까스 맛이었습니다

 

튀김들로 배 채우면 어쩌나 하고 있던 도중에 

마침 딱 떡볶이가 맛있게 다 완성이 됐습니다 ㅎㅎ

 

조명도 은근하게 비쳐서 더욱 맛있게 보이네요

떡볶이 육수도 처음에 기본적으로 맞춰주셔서 

실패하지 않고 만들 수 있었습니다

 

라면이 붇기 전에 먼저 오뎅이랑 양파랑 한입 ㅎㅎ

떡이랑 라면이랑 소세지랑 한입에~ ㅎㅎ

진짜 완전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기호에 맞게 간이 부족하면 소스를 더 넣거나

조금 맵거나 짜면 육수로 조절을 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다 먹은 다음에 뭔가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만든!! 카레 치즈떡볶이입니다

 

비주얼은 조금 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카레의 맛과 치즈 소스의

꾸덕꾸덕한 맛이 가미되어 여기서 눈물 소스를 조금 첨가해서

만들면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달달하게 맛있는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추천 레시피 공개하겠습니다 ㅎㅎ

카레소스 2 칸 + 크림소스 4칸 + 눈물 소스 한 스푼

이렇게 넣어서 만들면 진짜 맛있습니다😍

 

정말 치즈 싫어하시는 분 아니시라면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아참! 다 먹고 볶음밥도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차마 볶음밥까지 볶아먹진 못했네요ㅜㅜ

다음에는 도전!!

 

개인적으로 두끼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튀김류랑 사이드 바 메뉴들도 

훨씬 많이 다양하고 소스 형태가 아닌 가루형태라서

좀 더 조절하기가 편했습니다

 

그리고 맛도 더 있었습니다 ㅎㅎ

떡볶이 생각날 때!!

자주 방문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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