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건대] 이색적이고 분위기 좋은 카페 '마우스래빗/Mouse Rabbit' 리뷰!

날도 추운데 분위기 좋고 이색적인 카페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도중에~ 전에 친척 누나랑 갔던 카페가 

기억이 나서 아직 있나 하고 검색하니 

 

위치 :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1길 10

전화번호 : 02-462-4015

매일 10:00 - 23:30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ㅎㅎ

건대 2호선 2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길을 따라서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나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던 사실인데 슈주 예성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합니다

운이 좋으면 볼 수 있으려나?ㅋㅋ

 

일단 외관은 특이하게 비닐막으로 쳐져 있어서

실외 느낌을 받으면서 커피를 마실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이렇게 빨간 문이 보이는데요

색감이 너무 예뻤습니다 ㅎㅎ

 

일단 들어서자마자 따듯한 온기가 화악 밀려오면서 

카페 내부가 이렇게 마치 전부 아트인 듯이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적절한 조명과 분위기로 신비한 느낌까지 들게 했습니다

 

마우스 래빗의 메뉴판입니다 ㅎㅎ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각각 4300원, 5300원이었습니다

 

추운 날이어서 따듯한 걸로 마시려고 했다가 내부가 이미 따듯해서

시원한 걸 좋아하는 저는 아이스로 ㅋㅋㅋㅋ

 

음료가 나오는 동안에 카운터 홀을 구경했습니다 

마우스 래빗이라는 이름답게 토끼 장식품들이 많이 있었고

하나같이 아기자기해서 귀여움을 더해줬습니다 ㅎㅎ

 

이 카페가 이색카페라고 소개드린 이유는 이제 밝혀지는데요

바로 3가지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각각의 공간마다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일단 처음으로

밖에 외관에서 봤던 부분입니다 비닐막이 다 쳐져 있어서 

날씨가 추운 날인데도 여기서 커피 마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밖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마치 살짝 포장마차의 느낌도 받았습니다

조명이 따듯한 느낌이었구요

 

2층으로 올라가면~

 

일반적인 여느 카페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2층이었습니다

옛날 물품도 전시되어 있어서 레트로 느낌과 현대 느낌을 섞어놓은 느낌이었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래 지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는데

바로 처음 사진에 보여드렸듯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특이한 느낌의 카페가 있습니다

 

붉은빛을 따라 내려가면 약간 Bar나 클럽 입구를 들어가는 느낌처럼

네온사인과 살짝 어두컴컴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입구로 들어가 보면 이렇게 아늑하고 마치 마우스 래빗이라는 이름처럼

쥐굴, 토끼굴 같은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지하 룸이 존재합니다 ㅎㅎ

 

벽 색깔이 시멘트색이라 지하 느낌이 물씬 풍기고

앞에 소개해드린 두 가지랑은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카페 공간이었습니다~

 

여기서는 신발을 앞에 벗고 들어가서 좌식으로 앉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개방된 룸식으로 굴처럼 되어 있는 공간도 있어서

좀 더 아늑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바닥에 온돌방처럼 따듯하게 되어 있어서

전혀 춥지 않고 따듯하게 수다를 떨 수 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미러볼도 돌아가서 더욱 더 Bar & 클럽 느낌도 났습니다~

여기는 가장 특색 있고 좌식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많아서

 

자리가 항상 꽉 차 있었는데 평일에 가서 그런지 약간 여유도

있어서 전 여기로 정했습니다 ㅋㅋ정말 편안하고 따듯했습니다 

 

자리를 먼저 잡고 기다리니까 기다리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바닐라라떼가 나왔습니다~

 

컵이 자체 제작으로 만드어져서 너무 귀엽고 특히 라떼 컵에는

마시는 부분에 입술 모양 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아쉽게 정신없이 구경하다 보니 못 찍었네요 ㅜㅜ

아이스커피는 일반적으로 먹던 아이스커피 맛에서 좀 더 진한

그런 맛이 나는 커피였습니다 ㅎㅎ

무난한 맛이었구요~

 

바닐라라떼!! 이게 진짜 대박 맛있었습니다

일단 비주얼 자체로도 합격인데 처음에 나왔을 때는 

뜨거워서 조심히 손잡이를 잡고 호록~하고 조금씩 마셨는데

 

완전 부드럽고 달달한 바닐라크림이었습니다~!!

여러 바닐라라떼를 먹어봤지만 여기가 진짜 엄청 맛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는 뒷 전으로 두고 계속 맛있어서

뺏어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

 

날씨 추운 날엔 역시 카페에서 수다 떠는 거죠 ㅎㅎ

따듯하고 좌식으로 되어 있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답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좋고 이색적이고 예쁜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Mouse Rubbit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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