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에 식당들이 문을 열지 않는 공휴일이라서 먹을 것도
다 떨어져서 근처 CU편의점에 갔습니다
갔더니 핫바 코너에 완전 까맣게 있는 핫바가 눈에 들어오길래
이건 뭐지 하고 자연스럽게 이끌려서 사봤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엄청!!! 시커맸습니다 ㅋㅋㅋㅋ
이번에 롯데 제품에서 새로 나온 신상 제품인데 해산물의 풍미를 살린
검은색 소세지라고 합니다 가격은 2000원이었구요!
라퀴진 블랙 씨푸드 프랑크 이름이 참 길고 어려운데요
오징어 먹물에서 추출한 천연색소로 검은빛을 낸 프랑크 소세지이고
오징어 먹물 성분과 해물 액기스를 넣고
오징어 조각도 넣은 소세지 라고 합니다!!
총 내용량은 70g이고 칼로리는 220kcal이고
길이는 약 13cm 정도로 일반적인 사이즈입니다
얼른 먹어보고 싶어서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줍니다~
따끈따끈하게 열기가 올라오는 까만 소세지네요 ㅋㅋㅋㅋ
얼핏 보면 조리하다가 태운 거 같은 이미지이기도 하네요
일단 외관은 엄청 매끈한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진짜 해산물을
꺼내서 들어 올리면 이런 매끈함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단 맛은 오징어 먹물 맛과 중간중간 하얀 알갱이들이 오징어 조각이 들어
있어서 씹히는 맛이 생각보다 괜찮았고
80% 이상이 돼지고기여서 일반 소시지랑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ㅎㅎ
조금 특이한 것은 육즙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는~~
해물을 넣어서 그런가??!?!ㅋㅋㅋㅋ
내부 속까지 까맣게 되어 있습니다 ㅎㅎ
해산물의 맛과 이색적인 검은색이라서 특이하고 한 번쯤 사 먹을
정도였고 생각보다 일반 핫바랑 맛이 큰 차이가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계속 사 먹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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