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안녕하세요 직장인 탁탁2입니다😊 이번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한다는 소식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주요내용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의 주요 음식점 등 다중 이용시설의 야간 음식 금지가 대표적입니다.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일반 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 제과점에 대해서 오후 9시 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렌차이즈형 커피전문점 같은 경우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업시간과 관계 없이 매장 내 음식 음료섭취를 금지하고 포장 배달만 허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됬다고합니다

업계의 이번 조치로 인해서 사실상 저녁타임 시간이 황금타임인데 이 저녁장사를 진행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고 추가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서 소비심리 또한 위축이 불가피 하게 되어 전 시간대 고객이 급감할 것으로 보고 있어서 배달을 주로 하지 않은 외식업계 같은 경우는 완전히 직격탄을 맞아버리게 되어 소상공인들이 상당히 힘들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큰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 같은 경우는 인력 감축까지 고려하고 있고 일단은 매장 취식을 금지하고 테이크 아웃과 배달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배달과 테이크아웃에 전념하겠다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존 대형학원에만 적용되던 집합 금지 항목들이 300인 이하 학원으로 확대되면서 학원 쪽 상황도 어려움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큰 규모의 학원의 경우 비대면 강의 시스템이 구축이 잘되어 있어서 계속 진행을 하고 있지만 다른 소규모 학원의 경우에는 이와같은 인력 및 인프라 부족으로 사실상 학원진행을 할 수 없으니 수업료를 환불해야하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합니다

실내 체육시설도 운영이 중단됩니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과 같은 실내에서 하는 체육시설도 운영이 중단이 됩니다. 마스크를 낀 상태로 운동을 진행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르니 전체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거 같습니다

공공 정부 기관 재택근무 실시

이번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서 학생에 대한 돌봄공백을 완화하기 위해서 정부, 공공기관, 기업에 대한 재택근무를 활성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및 공공기관은 전 인원의 3분의 1이상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민간기업에도 유사한 수준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대면 예배는 불가하고 스포츠 경기 또한 무관중으로 실시됩니다.

아직까지 3단계로 올리지 않는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서민경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격상하지 않고 수도권 지대만 부분적으로 격상을 했지만 사실상 제한하는 내용을 보면 거의 3단계와 다름없는 수준이라서 이미 경제에 큰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