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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이대로 중국한테 LCD 산업밀리고 OLED까지

저는 직장이 디스플레이 업종을 하고 있다 보니 이러한 기사들이 민감하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데요

 

중국이 삼성과 LG시장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초 저가 공세를 펼 펴서 LCD 시장을 거의 뺏었습니다

 

하지만 LCD 패널 가겨이 계속 떨어지고 하다 보니 중국 업체들도 더 이상 흑자만을 기록하지 못하고

 

세계 1위 BOE(중국 LCD메이커)도 올해 3분기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에게 점유율을 뺏어오는데는 성공했지만 가격 폭락으로 인해 적자를 피할 수 없어서

 

요즘 LG는 LCD 시장을 내어주고 LCD가동 공장을 접고

 

새로 각광 받는 OLED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OLED TV나 태블릿 디스플레이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지금 시중가에 나와있는 가장 최신형 고급 TV들이 이 OLED 기술이 들어갔는데요

 

OLED란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의 줄임 말로 유기발광다이오드인데요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자체발광현상을 이용하여 만든 디스플레이인데요

 

LCD와 비교했을 때 두께나 화질 시야각 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초박형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하고 

 

요즘 핫하게 나오고 있는 플렉서블, 벤더블, 구부러지거나 접히는 제품들을 구현이 가능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각광받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BOE는 2017년 LG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세계 LCD 시장 1위에 올랐습니다 총 점유율 24%를 차지하였고

 

LG디스플레이는 점유율 19%로 2위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1분기 1조 원 이상 영업이익을 내던 상태에서 6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여 

 

LCD 사업 투자를 축소하고 OLED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고, OLED와 중소형 OLED 기술 개발에

 

라인 증설과 점유율에 몰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술 장벽을 높여 따라오기 힘든 OLED 기술 격차를 벌려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최근에는 중국 광저우 쪽에도 OLED라인을 가동해 박차를 가할 거 같습니다

 

OLED 패널이 가격이 비싼 이유는 양품률이 높지 않아 생산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고

 

그만큼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고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OLED 라인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저가형 마케팅을 통해 LCD 시장처럼 주도권을 뺏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지금 현제 애플이 프리미엄 폰에 LG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데 중국 업체의 OLED 탑재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려오는데 이 정도로 기술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추격하고 있다는 겁니다

 

주도권을 계속 가지려면 품질향상을 해서 대응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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