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제품리뷰

빼빼로데이 유래를 아시나요?

오늘은 바로 11월 11일이죠 약 한 달 전쯤부터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예쁘게 포장된 빼빼로를 많이 보면서 아 슬슬 빼빼로 데이가 다가오는구나 알고 싶지 않아도

알게 되었습니다 ㅜㅜ

솔로는 역시 슬픕니다~ ㅋㅋ

그러다 문득 음 빼빼로 데이가 상인들이 유포시켜서 만들어진 거라고 얼핏 들을 적은 있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유래가 되었는지 궁금해서 한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빼빼로데이 유래

친구나 연인 등 지인들끼리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는다는 11월 11일을 가리키는 말 원래 빼빼로데이는 숫자 '1'을 닮은

늘고 길쭉한 과자 '빼빼로'처럼 날씬해지라는 의미에서 친구들끼리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던 데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해당

제품 제조 회사의 마케팅 활동이 가세하면서 일반인들에게까지 확산된 사례라고 하는데요

​빼빼로데이 풍습은 1983년 롯데제과에서 초코 빼빼로를 처음 출시하였는데, 당시 영남 지역 소재의 여중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빼빼하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빼빼로를 주고받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다는 내용으로

해당 지역 신문에 기사화된 것이 그 시초라 할 수 있다.

당시 날씬해질 수 있는 완벽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에 맞춰 먹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었는데

이런 장난스러운 계기가 주변 지역으로 퍼졌고, 이를 1997년부터 롯데제과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고 하네요 ㅋㅋ 정확한 시간 디테일이 웃기네요

저 같은 솔로에게 빼빼로데이 따윈 사치죠 ㅋㅋ 그래서 그냥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누나 한분이 구원을ㅎㅎ 감사한 마음에 얼른 달려가서 인증샷까지 보여드리려고 CU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아몬드 빼빼로만 ㅠㅠㅠㅠ 없어서 하... 그래도 제고가 남아있겠지 아직 안 꺼내 놨을 거야란

생각으로 물어봤더니.... 제고 수량까지 전부 다 팔렸답니다....

역시 갓 아몬드 빼빼로 저도 젤 좋아하는데요 빼빼로 중에서

하지만 이렇게 허탈할 순 없어서 어차피 같은 가격이면 다른 제품으로 바꿔서 먹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한번 물어보았더니..... 수량 파악을 하고 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셔서 절망...

그냥 사 먹을까 하다가 뭔가 처량할 거 같아서 ㅋㅋ 돌아왔습니다

웃픈 하루였습니다

다들 빼빼로 데이 잘 보내셨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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