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리뷰

영화 '조커' 를 보았습니다

요즘 엄청 핫한 영화죠 사실 저는 10월 2일 날 개봉한다고 해서 10월 3일이 마침 딱 개천절이라 

영화 보러 가기 딱 좋을 거 같아서 전에 미리 보고 이제야 후기를 남기게 됐네요

사실 '조커'라는 이름만 딱 들었을 때 누구나 다 배트맨 시리즈에 나오는 조커를 쉽게 생각하기가 쉬웠는데요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를 신들린 조커를 연기하던 히스 레저의 연기를 과연 따라갈 정도로 조커를 연기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이 많이 컸었는데요

원래는 잘 몰랐다가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조커랑은 다른 방향의 조커라고 소개되어

어떻게 표현했는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이번에 조커 연기를 맡게 될 호아킨 피닉스라는 영화배우였는데요 저는 평소에는 잘 알지 못했던 배우라 

되게 신선하게 다가왔는데요

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서 무려 23kg나 감량을 했고 작품 중 조커만에 특유의 웃음소리가 있었는데

고통받으면서 웃는 사람들의 비디오를 보면서 계속 연습을 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한 직업정신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영화를 보면서 사회적으로 비웃음 거리고 병이 있고 천대받던 약자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모습에서

조커 분장을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게 되면서 그를 찬양하게 되고 따르는 모습부터

영화 초반부에는 약간 지루하게 느껴지셨을지 모르지만 점차 고조되는 감정 조커의 섬세한 연기 하나하나가

몰입도까지 이런 느낌을 받았던 영화는 이영화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계단씬에서는 정말로 여러 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는 것처럼 착하고 성실하고 바르게 사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모든 걸 포기하고 계단을 내려갈 때는 마음이 

홀가분하게 행복해 보이고 쉽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코미디였어"

 

라는 작품 중 명대사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아직 못 보셨다면 이번 주말엔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영화 한 편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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